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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중순이 다가오면서 태풍 1호가 발생되고 우리나라는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예정입니다. 2016년 이후 9년 만에 처음 있는 현상으로, 기상 전문가들은 향후 태풍 활동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2025년 1호 태풍 우딥의 발생 가능성, 경로예상,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025년 1호 태풍 우딥경로 예상

 

태풍 우딥은 2025년 6월 초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발달하여 만들어질 예상으로, 6월 11일 밤이나 12일 새벽 무렵 공식적으로 태풍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이름 의미: '우딥'은 마카오가 제출한 이름으로, 광둥어로 '나비'를 의미합니다.


예상 경로: 태풍 우딥은 북서진하다가 일본 규슈 또는 중국 광둥성 남서부 방향으로 상륙하여 6월 14 ~ 15일 무렵 중국 내륙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반도 영향: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예정으로 보이지만 태풍이 소멸할 때 방출되는 수증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국내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6월 14일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세력: 중심기압 970 ~ 980hPa, 최대 풍속 초속은 35m 이상으로 중 ~ 강한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지난 해 태풍 카눈에 비하면 약간 약할 가능성도 있지만, 해수면 온도와 기압에 따라 세력이 더 강해질 수도 있습니다.


특이사항: 태풍 경로와 세력은 실시간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기상청 등 공식기관의 최신 정보를 계속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 우딥의 예상 경로와 강도

 

발생 가능 지역 및 진행 방향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형성된 열대요란이 북서진하면서 태풍으로 발달하게 될 전망입니다. 주요 기상 모델의 시나리오를 종합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경로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1: 남중국해 → 대만 → 동중국해 → 제주도 간접 영향 (35%)
시나리오 2: 필리핀 → 류큐 열도 → 일본 오키나와 직진 (50%)
시나리오 3: 북상하며 약화 후 동해안 접근 (15%)


강도 예측과 특이점

해수면 온도 30°C 이상의 고수온 환경에서 급격하게 발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최대 풍속 35m/s(3등급)까지 강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고,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한반도 영향 가능 지역별 강수량 풍속

주요 지역별 예상 영향

지역 강수량(예상) 최대 풍속 특이 사항
제주도 250~400mm 25m/s 산간지역 토석류 주의
남해안 150~300mm 20m/s 해상 작업 중단 우려
중부 내륙 80~150mm 15m/s 도시 침수 가능성

 

2025년 태풍 우딥 한반도 영향 시기

2025년 1호 태풍 우딥은 6월 초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점차 북서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현재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 태풍은 6월 중순 전후로 일본 규슈나 동중국해 방면으로 방향을 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반도 영향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수도권 기준으로는 6월 13 ~ 15일 사이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우딥 최신 경로 분석
6월 8일 기준, 일본 기상청과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 모두 우딥이 북서진 후, 북동쪽으로 전향할 가능성으로 높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만 또는 일본 남부 쪽으로 상륙하거나, 대한해협을 따라 빠르게 통과할 가능성도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태풍 경로 예측의 특성으로 볼 때, 예보는 유동적으로 실시간으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우딥의 위력 작년 카눈과의 비교
2024년에 한반도에 큰 영향을 준 태풍 카눈과 비교해보면, 우딥은 중심기압이 더 낮고 풍속도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심기압은 약 970 ~ 980hPa, 최대 풍속은 초속 35m 이상으로 예측되며 중 ~ 강 정도의 태풍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세력 유지 시간이나 해수 온도에 따라 변수가 많기 때문에, 카눈보다 더 큰 영향을 줄지 여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서울·부산·제주 영향

현재로서는 서울과 수도권은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간접적인 비·바람의 가능성을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진로에 따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수 있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주도: 강풍 및 폭우 가능성
부산/경남권: 폭우 및 높은 파도 주의
수도권/중부지방: 간접 영향으로 흐림, 약한 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