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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터 겨울까지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배추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 법을 소개드립니다. 한 번만 잘 알아두면 매번 김장할 때마다 활용하기 편리합니다. 맛있는 김치의 대표 주자 배추 동치미 담그는법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배추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법

 

동치미를 만들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재료 준비는 필수입니다. 동치미에 들어가는 재료와 육수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먼저 보시고 동치미 담그는법을 확인해보세요.

 

 

✅ 재료 준비

무 10개, 꽃소금 1컵, 실파 100g, 갓 100g, 무청 고갱이 200g, 삭힌 고추 100g, 사과 1개, 배 1개, 저민 생강 20g, 저민 마늘 150g, 양파 1개, 실파 뿌리 3, 고추씨 5큰술

✅ 육수 재료

물 40L (대략 8컵), 소주 반컵, 절인 무에서 나온 물, 멸치액젓 3큰술, 절인 채소에서 나온 물, 꽃소금 반컵

 

✅ 배추 동치미 담그는 순서

동치미 담그는법 첫 번째 순서는 바로 무 절이기입니다. 1개에 500g 정도되는 무를 10개 준비해줍니다. 총 5kg의 무를 활용하여 동치미를 만들어봅시다.

 

 

절여진 무는 물에 씻지 않도록 합니다. 무에서 나온 물 역시 버리지 않고 나중에 동치미 국물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큰 통에다가 꽃소금 1컵을 넣고 동치미로 만들어 줄 무를 요리조리 굴려 24시간 동안 충분히 절여줍니다.

 

소금물에 절일 때는 좋은 성분이 빠져나가서 무가 절여질 때 수분이 나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물을 별도로 넣지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동치미 담그는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김치통에다가 절인 무를 넣은 다음, 씨를 제거한 사과와 배, 양파 1개, 실파 뿌리를 넣어줍니다. 저민 생강과 마늘을 면포에 넣은 다음, 칼칼하고 맑은 국물 맛을 내 줄 고추씨 5개까지 면포에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삭힌 고추 100g도 통에 넣으면 동치미의 감칠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삭힌 고추가 없다면 청양고추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동치미 국물을 만들어 줄 차례입니다. 소주 반컵과 절인 무에서 나온 물, 멸치 액젓 3큰술과 절인 채소에서 나온 물을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꽃소금 반컵도 넣어줍니다. 여기서 좀 더 달달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설탕 2큰술도 추가하시면 됩니다.

 

 

김치통에다가 앞서 만들어 둔 동치미 육수를 모두 부어주면 김장 동치미 담그는법 완성입니다!! (이때 무가 뜨지 않게 하려면 접시 2개를 동치미 위에 올려서 눌러주시면 됩니다.)